나도 뭔가 잘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주 어릴 적부터 끊임없이 생각했는데, 요샌 나도 좋아하는 일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고, 그런 거라면 나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돼.... 조금 좋아하든 많이 좋아하든 어쨌든 좋아하는 거잖아... 예전엔 잘하는 일이 생기는 게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까 좋아하는 일이 생기는 게 더 큰 기적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