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 심 만들기 데모에 초대’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물논 바로 받자마자 설치해서 해봄ㅋㅋㅋ
이 이메일이 조건에 맞는 플레이어에게만 보내진다고 이들은 주장하는데, 과연 조건이 무엇일까. 참고로 본인은 심즈4가 나온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예약결제를 한 플레이어이며, 심즈3 패키지의 거의 모든 대부분을 오리진에서 구매하고 오리진에서 다운받아 플레이하고 있다. 이로 보아 심즈4를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나, 심즈3 패키지를 구매한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것이겠거니.
내가 받은 이메일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위와 같은 이메일을 받았다면 오리진을 실행해 확인해 보면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아래와 같이 새 컨텐츠가 생긴 것을 볼 수가 있다.
뀨. 미리 다운받아놓은 걸 플레이플레이.
안타깝지만 ‘심즈4 : 심 만들기 데모’는 한글판이 없었다. 그래서 난 ‘어차피 영어도 못하는 거 외계어로 플레이 좀 해볼까!’하고 독일어 플랫폼으로 설치했다. 뀨뀨꺄꺄
시작.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지만 ㅋㅋㅋㅋ 심즈 회사에서 뿌린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냥 내가 만든 심이나 올리기로 했다. 하하.
기본 심 상태에서 이름과 특성만 설정해놓은 것. 전보다 심이 많이 예뻐졌다고 느끼는 것은 나뿐인가 싶은데.
꾸미다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든다.
10분도 안 돼서 이렇게 모습을 바꿔줄 수 있다 ㅋㅋㅋㅋㅋ 이전에 비해 커스텀이 짱 쉬움. 근데 눈동자 말고 눈매 크기는 어떻게 바꾸는 건지 모르겠네...
여튼, 심즈4 나오면 저 정도 퀄리티의 심들을 마구 만들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건데, 그렇다는 것은...핰핰 어서 빨리 심즈3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구형 컴을 버리고 신형 컴을 사라는 신의 계시다.
올해 말에 나온다고 했나? 부디 빨리 나오지 말고 천천히, 완성된 심즈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궁극의 심즈를 말이닼 핰핰 나는 마비노기랑 심즈랑 아키에이지랑 섞었으면 좋겠어.... 부분부분이 싫고, 부분부분이 너무 좋아서 놓을 수가 없다.
헤헤....
마지막으로 마틴이랍시고 만든 심 사진하나 올리고 포스팅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