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을 수 없을 것만 같고, 넘는다 해도 내가 가졌던 것을 잃어버릴 것만 같다.
해서 돌아가려 했다.
무조건 쓰고 싶은 거 다 쓰는 게 아니라, 느낌을 살리는 데에 치중하려 한다.
과연 이게 내게 이득일지는,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