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안 나온 걸로 최대한 뽑아보려 하니, 올릴 게 없지만.
후에 친구들과 포토북을 만들어 나눠가지기로 했다.
이것도 다 좋은 추억이 되는 듯.
이 수많은 쪽지들 사이에, 우리의 장난스런 글씨 몇 자도 한 장씩 적어두고서.
우리 그렇게, 항상 해맑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안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