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없어.

 그저, 네가 너를 키우는 거야.

 하나씩, 보상과 채찍을 주어가며 적절하게 너를 저울질하여.

 네가 살아갈 수 있도록

 네가 행복할 수 있도록

 네 앞길을 수놓는 거야.

 답은 없어.

 운명도 아니야.

 그저 네가 그릴 뿐이야.

 과거의 너를 그리면 미래의 너를 그릴 수 있어.

 과거의 너를 만들어, 과거의 너를 수 놓아

 미래의 너를 만나고

 과거의 너를 칭찬해.

 그래. 그게 전부야.

 과거의 너를 칭찬할 수 없다면

 너는 지쳐서

 미래로 나아갈 수 없을 거야.

 그러니까 마음껏

 너 자신을 칭찬해.

 혼내는 건, 정정하는 것은 그 다음으로.

 너 자신을 안아줘. 보듬어줘.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너 자신 그대로를 그려.

 답은 없어. 네가 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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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8. 23:08